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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담그고 2주만에 친정에 갔습니다.

쌀도 가질러 갈겸, 친정엄니가 급 회를 드시고 싶다하셔서요^^;

토요일에 간 곳인데 오늘 공개하네요.


제가 간 곳은 일로 일식이라는 곳이예요.

신라CC 주방장님이 새로이 개업하신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축협 하나로마트 옆길로 해서, 성일우리미 아파트 맞은편입니다.



간판입니당.

단독건물로 있어요. 아래층이 가게고 윗층이 가정집인듯 합니다.

보면 회말고도 점신특선으로 알탕, 서더리탕, 대구탕, 회덮밥등을 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도미와 농어를 섞어서 시켰어요.

아이2명에 어른 6명으로 좀 많은 인원이 갔죠.

반찬은 보시는 것처럼 정갈하게 나옵니다.

연어는 부드러웠고, 저기 저 보쌈의 굴도 신선했어요.

그리고 뒤의 연어는 완전 부드러워서 회초보인 큰애가 몇점 먹었어요~



앉아서 기다리니 하트모양 접시에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호박죽! 이건 저희 애기들에게 아주 인기였어요.

일식집가면 먹일게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죽으로 반쯤 배를 채운 아가들이었습니다.ㅋㅋ



호박죽을 열심히 먹고 있노라니, 과메기가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과메기 사먹었는데, 

그것보다 좀더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답니다.




그 뒤에 홍합탕과 청어구이, 그리고 해물파전이 나왔어요.

해물파전은 신랑이 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청어. 저는 청어 진짜 처음 먹어봤는데,

매일 다이어트한 꽁치만 먹다가 실한 청어를 먹으니 좋더라구요.

비리지도 않고 고소했습니다.

홍합탕은 얼큰했어요. 아이들은 주지 마세요~ 어른들의 술안주로 양보하세요~


이건 그 다음에 나온 가자미.

역시나 부드럽고 고소하죠..^^



이제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도미+농어입니다.

주변이 농어고 붉은게 도미였지요.

넓적하게 썰어놓은곳을 찾기가 힘든데, 

일로 일식은 회를 넓적하게 썰어주셔서 참 좋았어요 ㅠㅠ

게다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너무 도톰하거나 얇지 않아서

입안에 쏙 넣고 살짝 우물우물하면 그대로 녹아없어지죠.

게다가 저 데코!! 꽃을 이용해서 데코해주셔서 넘 예뻤어요.

결국 저기 있던 회의 2/3는 제 뱃속으로 슝슝~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눈을 빛내며 회를 먹던 제게 갓튀긴 새우튀김과

고구마 튀김이 나왔습니다.

아, 나의 위대함의 끝을 보여주겠다!했는데,



2차로 마끼 공격이 들어옵니다.

아삭한 오이와 톡톡터지는 날치알의 식감!

저는 제 남편것도 빼앗아 버렸습니다ㅠ



회코스는 역시, 매운탕을 먹어야 끝이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서더리탕인것 같은데요. 짜지않고 깔끔하게 야채만 익었을 때 퍼먹는게 정석인 것 아시죠?

전 정말 위를 열고 먹었습니다. 아, 물론 공기밥도 추가했지요.


깔끔하게 서빙되어 나오고, 음식도 정갈한 것이 참 맛있었습니다.

사실 괜찮은 일식집 찾기가 참 힘든데요. 간만에 괜찮은 곳 찾은 것 같더라구요.

여주에 사시는 분들중에 분위기 좋은 일식집 찾으시는 분들,

아니면 괜찮은 날 분위기 내고 싶거나,

회식때 회 한번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가보셔요.

후회 안하실거예요오~

저는 12월에도 아부지 졸라서 함 다녀와야겠습니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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