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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라는 것은 남에게 무상으로 물품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공짜로 누군가에게 물건을 주는 것이니 세금과는 관계 없을 것 같지만, 우리 법상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물건이나 금액을 남에게 주는 경우 세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명 증여세죠.




증여라는 거래가 있으려면 두 사람이 필요한데요. 주는 사람인 증여자와 받는 사람인 수증자입니다. 이 두 사람의 관계에 따라서 비과세 한도가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부부간 증여할 때의 증여세 계산방법 및 세율, 신고납부기간등을 정리해볼게요. 



증여세는 대충 위와 같은 루트로 계산을 합니다. 돈일 경우는 그 금액만큼, 물건일 경우 시세를 계산하고, 그 물건이 저당잡히거나 빚을 져서 샀을 경우에는 그 금액만큼 빼고, 그리고 증여하는 쌍방의 관계를 따져서 비과세 한도만큼 제한 다음, 남은 금액에 세율을 곱하는 것이죠. 

아 물론 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수수료도 뺍니다. 비과세한도, 빚, 수수료와 같은 비용은 죄다 빼주는 거죠.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재산공제와 세율이 되겠죠.



재산공제는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기타 친족의 경우만 됩니다. 여기서 배우자가 우리가 말하는 일명 부부간의 거래예요. 10년간 6억의 한도예요. 거래마다 6억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시고, 일단 처음 증여를 하면, 그 다음 증여는 6억에서 전에 했던 증여물품의 가액을 뺀 나머지에 대해서만 재산공제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2016년 들어서 재산공제액이 대폭 늘어났다는 것에 주목해주세요.



자 다음에는 세율입니다. 기본세율과 누진공제를 잘 봐주세요. 1,5,10,30,30억 초과 이렇게 보시면 되구요 각각 세율이 이전단계보다 10%씩 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례세율은 창업 또는 가업 승계할때만 적용되구요. 대부분의 부부간 거래는 기본세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서 누진공제가 뭔가 궁금하시죠? 만약에 제가 부인에게서 8억짜리 집을 증여받는다고 가정을 해볼께요. 그럼 증여세 면제한도인 6억을 뺀 2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 되는데요. 2억은 1억 초과 5억 이하니 2억 x 20% = 4천만원되어야 할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는 1천만원 + (2억 - 1억(이전단계 금액)) X 20% = 3천만원이랍니다. 이처럼 누진공제는 이전단계의 세금의 총합계를 말해요. 




따라서 부부간 증여세 계산 할땐 (증여받을 물품의 시세 - 빚진 금액 - 수수료 - 6억원) x 세율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시고, 앞의 가로친 부분의 금액이 1억이 넘어가면 누진공제 + ((증여받을 물품의 시세 - 빚진 금액 - 수수료 - 6억원) - 이전단계 금액) X 세율 이렇게 됩니다. 



증여세의 법정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달로부터 3개월 이에요. 다시 말해 2월 2일에 증여받으면 5월 28일까지는 증여세를 납부해주셔야 합니다. 서류는 신고서 + 평가명세서 + 채무가 있으면 입증서류 + 부부간 거래이니까 가족관계 증명서 이쯤 됩니다. 세무서에 가셔도 되지만 요새는 홈텍스에서도 신고납부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기까지가 부부간 증여세 계산방법 및 세율, 신고납부기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에요. 가족간의 거래에 대해서 우리법은 어느정도 관용을 베풀고 있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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